발행 2017년 04월 27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무자크’·‘클리지’ 매출 상승세 탔다
패션랜드
| ||
‘무자크’ 은평점 |
패션랜드(대표 최익)가 전개하는 여성복 ‘무자크’와 ‘클리지’의 점 평균 매출이 상승세다.
비효율 점포를 정리하고 점 평균 매출 이상의 매출이 확보되는 고수익 매장오픈과 차별화된 상품경쟁력 확보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이달 중순 기준 ‘무자크’는 대리점 134개, ‘클리지’는 105개를 가동 중이다. 신규 매장이 폐점 매장보다 높은 매출을 올리고 기존 점포도 봄 시즌 매출 활기로 상승세를 기록, ‘무자크’는 전년대비 40%, ‘클리지’는 80% 매출이 상승했다.
기존 점 대비 신장률은 각 30%, 40%를 기록했다. ‘무자크’의 야상, 글랜체크 재킷,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 데님아이템, ‘클리지’의 오버롱 재킷, 보머 재킷, 플라워 패턴 블라우스와 원피스 제품이 호조를 이끌었다.
앞으로도 비효율 정리 및 신규 점 오픈, 차별화된 상품으로 안정된 전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대리점 유치는 브랜드별로 다르게 움직이고 있다. 인지도가 높은 ‘무자크’는 전통 상권으로 가되 베테랑 우량점주들을 중심으로, ‘클리지’는 30~40대 고객들이 몰리는 신시가지, 단독상권 등 새로운 상권의 발굴유치에 집중하며 신중한 오픈에 나선다.
이 회사 대리점 영업팀장은 “예전에는 유치 기준 중 상권이 1순위, 옷이 2순위, 점주역량이 3순위였다면 지금은 상권이 많이 분리되면서 점주 마인드가 특히 중요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