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09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효성, KAIST ‘화학전문 인재’ 육성 강좌 개설
실무지식 갖춘 인재 육성
산학 장학생 채용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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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이 카이스트 화학과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분자화학 특강’ 산학 연계 강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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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대표 조현준, 김규영)이 가을 신학기 카이스트 화학과 석·박사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고분자화학 특강’ 산학 연계 강좌를 진행한다.
산학 강좌는 수강생들의 차세대 유망 소재 기술 및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최신 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기업의 시각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효성은 강좌 진행과 함께 우수 인재 발굴의 시간도 마련한다.
효성 기술원의 임원 및 전문가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고분자화학 산업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효성의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를 비롯 신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중인 TAC필름, 수처리막(멤브레인), 탄소섬유 등 최신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효성은 이번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 중 일부를 연구개발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장학생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장두원 효성기술원장은 “기업의 최신 기술 동향 및 연구 사례를 우수대학과 공유해 실무를 가르치며 첨단소재 산업에 필요한 R&D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쓸 것”이며 “향후 주요대학과 지속적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은 지난 2011년부터 KAIST, 서울대, 한양대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산학협력 강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