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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쇼룸,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주목
기획·디자인 제외한 모든 과정 책임

발행 2017년 09월 22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서울쇼룸,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주목

기획·디자인 제외한 모든 과정 책임
1년간 20여개 디자이너와 파트너십

‘서울쇼룸’이 디자이너 매니지먼트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쇼룸(대표 이선우)은 지난해 8월 시작한 디자이너 쇼룸이다.
단순한 유통만이 아닌 생산부터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상품등록, 마케팅까지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 다른 쇼룸들과 차별화된다. 디자이너들은 기획과 디자인에만 집중할 수 있다.
현재 소윙바운더리스(Seiwngboundaries), 유저(Youser), 까이에(Cahiers) 등 20여개 브랜드들과 함께 하고 있다.
이 회사 이선우 대표는 “디자이너들이 유통과 마케팅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기에는 힘든 구조고 성공하는 경우도 거의 드물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쇼룸’은 디자이너들과 계약을 통해 소속 디자이너를 만들고 기획과 디자인 외에 모든 과정을 책임지고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통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다. 신세계, H몰, CJ몰 등 종합몰과 29CM 등 디자이너 편집몰까지 10여개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오프라인은 ‘레드마커’만 활용하고 있다. 레드마커는 해외 직구 반품숍으로 레이틀리코리아가 작년부터 운영을 맡으면서 디자이너 브랜드들의 상품도 함께 팔고 있다. 명동점과 여주점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해외 사업은 중국, 영국, 미국 등 3개국에 세일즈 파트너를 두고 있다.
특히 미국은 ‘칼라쇼룸(KOAOR SHOWROOM)’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세일즈를 진행하는데 ‘위즈위드’ 전개사인 아이에스커머스와 함께 하고 있다.
중국은 상하이 CHIC, 광저우 패션위크 등 패션 박람회에 ‘서울쇼룸’으로 직접 참가해 세일즈 파트너와 함께 판로를 개척 중이며, 영국은 세일즈 영업만 진행 중이다.
초반이지만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지난 6월 해외 세일즈에서 소윙바운더리스, 유저, 까이에 등은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달 열린 뉴욕 캡슐쇼와 모드 상하이에도 참가했다.
이 대표는 “‘서울쇼룸’은 디자이너가 리테일과 홀세일을 시작하는 회사다. 단순한 커머스 제공이 아닌 협업관계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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