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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해외컬렉션 리뷰 - 파리
친숙한 스타일의 재해석, 현실적 접근에 집중

발행 2017년 11월 10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2018 S/S 해외컬렉션 리뷰 - 파리

친숙한 스타일의 재해석, 현실적 접근에 집중


소재 통해 아이템 차별화 유도
스포티 스타일·쇼트 패션 부상


이번 시즌 파리 컬렉션은 라코스테, 톰 브라운이 뉴욕을 떠나 합류하고, 클로에, 지방시, 까르뱅이 새로운 디자이너를 영입하면서 큰 전환기를 맞이했다. 어느 때보다 현실적인 접근으로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스타일 개발에 집중했다.
여름휴가지 스타일은 도시적인 활용도를 우선으로 전개됐다. 이국적인 여행지는 오피스 웨어로 표현했고 해변가는 일상적인 스포츠웨어를 더하는 방식으로 표현됐다. 친숙한 빈티지 스타일을 스트리트 터치를 통해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것도 강조됐다.
이번 시즌 컬러는 색의 풍부함이 강조되지만 입고 매치하기 쉽게 전개한 것이 특징이다. 화이트와 블랙은 풍부한 톤의 변화를 가져간다.
유니폼 컬러와 얼스 컬러는 세련되게 표현됐다. 짙은 인디고 네이비, 부드러운 세이지 그린과 샌디 카멜, 누드 컬러 등으로 제안됐다.
파스텔은 베이스 컬러로 활용도 높은 차분한 톤의 페일 파스텔과 블러셔 느낌의 핑크 컬러가 대표적이다.
아이템 차별화를 유도하는 소재의 역할은 파리에서도 이어졌다. 정제된 오가닉 소재부터 테크니컬 소재까지 다채로운 촉감과 외관으로 전개됐다. 실용성에 바탕을 둔 것이 특징이다.
테일러링이 강조되며 수팅 소재는 한층 다양해졌는데 얇은 울 수팅, 고밀도 리넨, 신세틱-코튼 개버딘 등이 대표적이다. 데님은 다크 컬러를 사용, 워싱을 절제해 특유의 캐주얼 느낌을 감소시켰다. 장식 효과는 플라스틱 터치의 시스루 소재, 핸드 크래프트 니트, 플라스틱 빠이예뜨 등으로 표현됐다.
아이템은 친숙한 스포츠웨어에서 출발해 변형됐다. 소재로만 변화를 준 베이직 스타일부터 패턴, 디테일 등으로 확실한 차별화를 유도한 스테이트먼트 스타일까지 전개되며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자유로운 활용성으로 각자의 개성을 표현 한 것도 중요하게 강조됐다.
아우터는 테일러드 스타일과 유틸리티 스타일이 중심을 이뤘고, 팬츠는 포멀과 캐주얼이 절충된 스타일이 제안됐다.
노출의 포인트가 다리로 이동하면서 쇼츠가 다시 부각되고, 스커트에서도 슬릿 스커트나 시스루 스커트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톱은 숏 슬리브 셔츠, 폴로 셔츠, 티셔츠 등의 스포티 스타일이 주목받는 가운데 페전트 블라우스가 지속적으로 제안된다.
/ 자료제공: PFIN(www.firstview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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