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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교외형 매장에 부동산 개발자가 몰린다

투자 대비 고수익 입소문 관심 급증
오경천기자, okc@appare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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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화도점

 

유니클로 로드사이드(교외형) 매장에 부동산 개발 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니클로 로드사이드 매장은 일본에서 유니클로 성장의 발판이 된 핵심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2012년 5월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9개 점을 구축했다. 전체 매장의 15% 비중이다.

유니클로는 로드사이드 매장 부지를 직접 매입하지 않는다. 부동산 개발 업자들이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짓고 나면 유니클로가 임대로 들어가고 보증금과 매출에 대한 일정 수수료를 임대료 형태로 지급한다.

부지 매입부터 건물을 짓기까지 드는 비용은 통상 20~40억 원 정도가 투입된다.

유니클로가 월세로 지급하는 수수료는 매출의 7~8% 수준. 상권에 따라 매출이 다르기는 하지만 연간 30~40억 원 수준에서 일부 A급 매장의 경우 최대 60~70억 원에 달한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패션 유통에서는 볼 수 없는 투자 형태로, 수익이 안정적이라는 입소문이 나면서 개발 업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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