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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노려라
겨울 스포츠 인구 3억 명, 시장 규모 1조 위안 시대 진입

발행 2018년 01월 19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22년 중국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노려라

겨울 스포츠 인구 3억 명, 시장 규모 1조 위안 시대 진입
스키 리조트 1천 개, 스키 인구 5천만 명으로 증가 전망
겨울 스포츠웨어 해외 70% 점유… 국내외 각축전 예고


 
중국 완다 세계 최대 인도어 스키 리조트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이 임박한 가운데 이를 바라보는 중국의 시선이 예사롭지 않다. 다음 차례는 중국,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대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베이징 올림픽을 중국 굴기(屈起)의 또 하나의 지렛대로 삼으려는 중국 정부의 입장에서는 아직 걸음마 단계의 중국 겨울 스포츠 산업을 단기간에 획기적으로 끌어 올리는 일이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중국인들의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끌어 올리는 것이 핵심 과제중 하나다.
하나에서 열까지 평창 올림픽을 벤치 마킹해야 하고 평창 올림픽의 성공을 베이징으로 연계시키는 노력이 절실한 이유다. 우리에게는 다시없는 대 중국 마케팅의 기회이기도하다.
중국 정부가 겨울 스포츠 관련 단체, 업체 등과 조율해 마련한 2022년 중국 겨울 스포츠 시장 밑그림은 눈과 얼음을 소재로 한 겨울 스포츠 참여 인구를 3억 명으로 끌어 올리고 시장 규모를 1조 위안, 우리 돈 약 164조7천억 원으로 판을 키운다는 것.
스키 리조트를 지난 2016년 말 현재 561개에서 1,000여 개로 두 배 가까이, 스키 인구도 현재 1,250만 명 수준에서 올림픽 때까지 3천만 명, 2025년에는 5천만 명으로 늘어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스포츠웨어 시장도 국내외 브랜드들의 워밍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중국 스포츠웨어 시장 1,870억 위안(270억 달러) 가운데 겨울 스포츠웨어 시장 규모는 약 200억 위안(29억 달러).
미국 브랜드 콜럼비아와 더 노스페이스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브랜드들 중 1위를 달리고 있는 안타스포츠의 도전이 만만치 않다.
안타스포츠는 일본 스키웨어 브랜드 데상트와 우리나라의 코오롱스포츠와 각각 합작 투자로 전열을 가다듬기 시작했다.
이탈리아의 몽끌레어, 독일 잭 울프스킨도 사업 확장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잭 울프스킨의 경우 아디다스가 인건비 상승 등을 이유로 중국 생산 비중을 줄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새로운 수요에 대비한 중국 내 생산을 검토 중이다.
5천만 명의 스키어가 한 벌씩의 아웃도어를 입어도 5천만 벌, 3억 인구가 겨울 스포츠에 열광한다면 그것은 엄청난 시장이다. 중국 겨울 스포츠웨어 시장은 이를 향한 달리기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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