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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마곡 미래기술원에 R&D 계열사 집결
의류·산업 소재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집중

발행 2018년 03월 08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코오롱, 마곡 미래기술원에 R&D 계열사 집결

의류·산업 소재 등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집중
코오롱인더스트리, 연내 CPI 필름 생산 시작


 
코오롱그룹이 계열사 3곳의 R&D팀을 마곡으로 집결했다.
 

코오롱그룹(대표 안병덕)이 올해 주력 부문의 R&D 투자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글로텍, 코오롱인더스트리 등이 마곡 미래기술원에 입주 했거나 내달까지 이전을 마무리 짓는다.
총 2천억 원을 투자한 마곡 미래기술원에 R&D 계열사가 집결함에 따라 시너지 창출 및 기술력 제고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글로텍이 오는 4월 이전을 마치면 과천 코오롱 사옥 별관은 매각할 예정이다.
코오롱패션머티리얼은 본관으로 이동한다.
연구개발(R&D)에도 적잖은 비용을 투입한다. 이번에 입주하는 3개사는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의 2% 정도를 R&D에 투자했다. 코오롱글로텍 경우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의 3.9%를 R&D에 할애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입주를 계기로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지난해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연결 매출액(잠정치)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 6,070억 원, 1,983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0.98%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28.33%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318억 원으로 25% 감소했다. 산업자재·화학·필름·패션·의류소재 등 대다수 사업의 수익성이 떨어진 탓이다.
반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은 투명폴리이미드(CPI) 필름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6년 CPI 라인에 882억 원을 투입했다.
올 상반기 중 CPI 필름 생산을 위한 구미 공장의 기계 설비를 구축, 양산체제를 갖추고 대량 공급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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