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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에프, 면세점도 고속 성장
작년 600억, 올해 5개월 만에 넘어서

발행 2018년 06월 2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에프앤에프, 면세점도 고속 성장


작년 600억, 올해 5개월 만에 넘어서

 

MLB·디스커버리 해외 진출 위한 포석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면세 유통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 브랜드 ‘MLB’는 지난해 면세점 유통을 시작해 1년 만에 600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 매장 수는 13개점. 올해 현재까지는 매장 수가 15개로 늘었고, 5개월 만에 작년 매출을 뛰어넘었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1천억 원을 훌쩍 넘겨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MLB 키즈’와 ‘디스커버리’도 면세점 진출에 나섰다. 각각 1호점을 열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면세점 유통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포석이다.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면서 폭발적인 세일즈가 가능한 채널이라는 것. 특히 가격대가 접근성이 좋다 보니 기대 이상의 매출까지 나오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MLB’의 동남아시아 9개국(홍콩, 마카오, 태국, 대만 등)에 대한 라이선스 전개권을 확보했다. 한국 시장에서 탄탄한 브랜딩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리면서 동남아시아 사업권도 받아낸 것이다.


지난해 9월 에프앤에프가 100% 출자한 홍콩 법인을 설립하고 올해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시작했다. 1월 홍콩 몽콕에 45평 규모의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홍콩에만 5개점을 구축했고, 지난달에는 마카오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달 말 마카오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8월 대만, 하반기에는 태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MLB 키즈’와 ‘디스커버리’도 중장기적으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다. ‘MLB 키즈’는 이미 성인 캐주얼이 자리를 잡고 있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디스커버리’ 역시 국내에서 성공적인 브랜딩과 성과가 나오고 있어 해외 사업권 확보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다운 제품에 대한 R&D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만큼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는 다운 전문 브랜드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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