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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코리아, 친환경 非불소계 가공제 국내 출시
세계 패션계, 불소 방수제 영구 퇴출 요구

발행 2018년 08월 16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니카코리아, 친환경 非불소계 가공제 국내 출시
 

세계 패션계, 불소 방수제 영구 퇴출 요구

친환경 공정, 발유성 개선한 솔루션 개발

 

섬유가공 약제기업 니카코리아(대표 김경재)가 세계적 화두로 부상한 지속가능성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기술의 새 가공제를 개발했다. 


그 동안 세계 환경 단체와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불소계인 C6, C8발수제의 영구 퇴출을 요구해 왔다. 그 결과 비불소계 발수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니카코리아는 PFC-free 발수제 ‘네오씨드(NEOSEED)’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C0 발수제의 한계로 지적된 방오, 발수도를 개선할 수 있는 종합 화학 시스템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가공 솔루션은 발수 전 처리 공정부터 최종 가공까지 친환경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SUNMORL WX0615’는 화학 섬유 표면의 기름과 불순물질을 제거하는 새 정련제로, 유기물 약제 사용이 일반 제품의 15~30%에 그치면서도 실리콘유제 제거가 탁월하다. 정련성 향상으로 직물의 품질 문제를 개선하고 재염율을 낮춰 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는 게 니카 측의 설명이다. 수질 오탁의 지표인 COD값(화학적 산소요구량)도 낮아 친환경적이다.


염색 또는 마무리 가공의 최후에 처리하는 절형 열비누액 ‘ESKUDO RZ-30EZ’도 출시했다. 상하수도 경비 절감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동시에 생산성과 견뢰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발수제는 C0형  PFC-free ‘네오씨드’다. 섬유 소재 표면에 연꽃 잎 효과 및 표면장력의 차이를 만들어 발수성을 확보하는 제품이다. C6 발수제보다 발수성이 좋지 않으나 연꽃잎과 같은 구조를 활용해 불소계 수준의 발수성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동주 니카코리아 화학품사업부문 수석 부장은 “전 세계가 C6발수제의 C0 전환에 있어 가장 큰 장벽인 발유성 문제 해결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방오 기능이 취약한비불소 발수제의 종전 기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 과정의 기술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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