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10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부루앤쥬디’ 대리점 유치 집중
고고마
고고마(대표 신동진)의 ‘부루앤쥬디’가 유통 다각화를 위해 대리점 유치에 집중한다.
백화점을 중심으로 전개해온 ‘부루앤쥬디’는 올부터 대리점 유치를 본격화, 현재 건대스타시티(16평), 중랑점(15평), 광양점(20평), 아트몰링 하단점(26평, 7월 오픈)까지 총 4개점을 확보했다. 이들 매장은 월평균 3천5백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 회사 이호룡 팀장은 “초반 매출이 비교적 안정적이라 내년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연말까지 4개점의 매출을 최대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4~5개 대리점 추가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 면적은 20평 전후를 기준으로 하며, 상권에 따라 유연하게 움직일 계획이다.
초반에는 유통 인숍(in shop)과 순수 가두점을 5:5 비중으로 유치하고, 이후 안정된 인지도와 볼륨을 갖추면 가두상권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가두 상권은 대구 동성로, 청주 성안길 등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상권에 집중한다. 유통 인숍은 수도권을 우선 공략하며, 이미 3곳의 오픈이 확정적이다. 내년 2~3월 오픈할 예정이다. 수도권 내 15~30평 규모의 직영 가두점도 계획 중이다.
‘부루앤쥬디’는 연내 23개 유통망, 전년(130억) 대비 15.4% 신장한 150억 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