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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오옴므’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흥행돌풍
서울 주요 13개점 상위권 진입

발행 2018년 10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송지오옴므’ 디자이너 컨템포러리 흥행돌풍


서울 주요 13개점 상위권 진입

런칭 첫해 100억원 매출 예상

 

디자이너 송지오가 지난 시즌 런칭한 커머셜 브랜드 ‘송지오옴므’가 남성복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해외 컬렉션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활약해 온 송지오 디자이너는 지난 3월 국내 남성 컨템포러리 캐주얼 시장에 진출, 런칭 첫해인 올해 100억 원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  


첫 시즌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신세계 강남점 등 주요 백화점에 입점, 이달 현재 총 13개 점포를 열고 신흥 강자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가을 시즌이 시작된 지난달 신세계 강남점과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각각 9천만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노세일 전략으로 오프라인 점포에서만 판매된 실적이다.


롯데 잠실점 등에서도 5~8천만 원가량의 실적을 매월 기복 없이 거둬들이며 컨템포러리 조닝 상위권에 올랐다.   


이같은 선전은 디자이너의 탄탄한 네임밸류와 품질에 있다는 분석이다. 이 시장에 이미 진입해 자리를 잡은 정욱준 디자이너의 ‘준지’와 우영미 디자이너의 ‘솔리드옴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가을 시즌에는 슈트 컬렉션을 선보이지 않는 과감한 전략을 구사해 남성복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인지도 영향도 컸지만 차별화된 컬렉션이 호응을 이끌어 냈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아트 투 웨어’라는 테마로 다양한 패턴과 문양을 활용해 개성이 강한 캐주얼을 제시했고 이번 시즌에도 다양한 패턴과 소재를 활용한 의류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0~130만 원대 리버서블 체크 코트 등은 겨울 시즌을 앞두고 이미 판매율이 50%를 육박한 상태다.


이 회사 김준호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송지오 디자이너의 커머셜 브랜드를 기다려 왔던 소비자가 많았다”며 “특유의 실루엣과 패턴 등을 앞세운 팬츠는 이미 시그니처 상품으로 자리 잡으며 마니아층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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