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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 산업 붕괴 전에 선순환 정책 마련해야”
성기학 섬산연 회장 신년사서 정부 정책 분석

발행 2019년 01월 03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섬유 산업 붕괴 전에 선순환 정책 마련해야”


성기학 섬산연 회장 신년사서 정부 정책 분석

사업 여건 고려한 정책 수정, 탄력 운영 요구

 

성기학 섬산연 회장< 사진 >은 최근 신년사를 통해 정부 정책의 선순환을 요구했다.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와 내수소비 위축, 미·중 무역 분쟁, 미국의 금리인상, 국제유가 상승 등 글로벌 위험요인들까지 가세되면서 기업 활동을 견인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이다. 


성 회장은 “지난해 섬유수출은 전년보다 소폭 반등했으나 수입은 더욱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올해도 세계경기 하강, 예측불허의 정치·경제 여건이 우려된다”며 “최근 정부가 기존 정책의 탄력적 운영을 고려하는 조짐이 있어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또 노동정책이나 제도 시행 시 산업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융통성 있는 접근이 필요하며 정책의 현실 적용 후 나타난 보완점은 시급히 수정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성 회장은 “스트림별로 보유하고 있는 생산기반, 기술력이 무너지고 흩어질 것이 우려된다. 화섬, 직·편물, 염색가공, 의류·패션 등 각 산업들이 붕괴하기 전에 사업여건을 개선해야 현 정부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고용이 지속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기학 회장은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회장 직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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