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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브랜드 - ‘옥토버써드’
온라인 판매에 유튜브로 소통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발행 2019년 02월 21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이슈브랜드 - ‘옥토버써드’

 

 

온라인 판매에 유튜브로 소통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디자이너의 일상을 담은 영상 1020과 소통


해외 수출 40%… 국내외 오프라인 유통 확대

 

유튜브 시장 활성화로 매일 다양한 채널이 등장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스타일리스트, 패션에디터 등 패션업계 종사자들도 유튜브로 본인의 콘텐츠를 보여주고 있다.


디자이너가 직접 유튜버로 나서는 경우도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옥토버써드’를 운영하는 손지숙 디자이너다. 디자인 과정 및 디자이너의 일상을 담은 영상을 매주 업로드한다.


유튜브는 브랜드 메인타깃인 10대 후반~20대 초반이 주로 소비하는 채널이며, 이미지나 텍스트에 제한되지 않고 자세히 전달할 수 있어 시작한 것. 기존고객 뿐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기 위함이다. 그동안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으로 시즌 컨셉, 디자인 과정을 공개해왔다. 작업의 순서와 깊이, 브랜드가 해석한 컨셉과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옥토버써드(대표 손지숙)는 2015년 6월, 독특한 디자인의 모자로 시작했다. 이후 티셔츠, 하의, 외투류 순서로 확장, 의류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전체 제품 중 80%가 의류, 모자 및 액세서리가 20%다.


오버롤 디테일을 차용한 베레모처럼,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갖고, 작은 디테일까지 영감 받은 요소를 담는다.


17FW시즌부터는 특정 영화에서 영감 받아 디자인을 전개하고 있다. 타깃층에게 전달하고 싶은 건전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를 고른다.


손지숙 디자이너는 “고객이 좀 더 공감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하고 싶었다. 디자이너와 고객이 서로 공감할 수 있고, 서로 재미있어야 좋은 디자인이라고 생각한다. 브랜드가 전달하고 싶은 가치관은 ‘자존감’으로, 본인에 대한 확신, 소중함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국내는 자사몰, 무신사, 네이버디자이너윈도우 등에서 판매하며 해외는 중국, 일본, 태국, 싱가폴 등에서 판매 중이다. 전체 매출 중 해외가 40%로, 올해는 국내기반을 다지며 해외 오프라인유통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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