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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디큐브시티점 품목별 인기상품 - 제화
스니커즈·컴포트화 매출 주도

발행 2019년 03월 14일

정혜인사진기자 , jhiphoto@apparelnews.co.kr

현대 디큐브시티점 품목별 인기상품 - 제화


스니커즈·컴포트화 매출 주도

 

현대 디큐브시티점은 신도림역에 인접해 있어 항상 고객 유입도가 높다. 환승객이 많고 서울권은 물론 경기권 고객까지 유입되고 있다. 인근 오피스, 호텔, 아파트단지까지 밀집돼 있어 국내외 다양한 고객이 방문하고 있다.


제화 조닝은 2층에 위치해 있고 총 11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점차 구두 인기는 시들해진 반면 착화감이 편한 컴포트화, 스니커즈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올 봄 여성화 인기 컬러는 누드 베이지이며 스킨 핑크 컬러의 미들 펌프스도 판매량이 급증했다. 남성화는 브라운과 블랙 컬러가 판매를 주도, 여전히 보수적이었다.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현대백화점 인수 4주년을 맞아 ‘디큐브 감사제’를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브랜드별 공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고무적인 매출 실적을 올렸다.


오는 29일부터 ‘봄 정기세일 구두 대전’을 열어 봄 상품 판매 촉진에 나선다.

 

바이어 한마디 - 김덕수 남성스포츠팀 차장


오프라인 구매 비중 80%

우리 점은 신도림 상권 특성상 방문 고객의 연령대가 다양하다. 방문 고객 중 20~30대가 가장 많다. 하지만 30~50대 여성의 구매 비중이 가장 높다.


비즈니스 캐주얼의 트렌드 영향으로 스니커즈의 판매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드레스 슈즈 브랜드도 VMD 구성에 있어 스니커즈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또 한창 주가가 높은 어글리 슈즈와 같은 이슈성 아이템도 출시를 늘리고 있다.


컴포트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조닝 내 구성 브랜드도 확대되고 있다. 오는 19일 3층에 영국 슈즈 ‘핏플랍’이 신규 입점한다.


여전히 ‘탠디’가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인지도, 고품질, 트렌드 등 다방면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제화 조닝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20%로, 여전히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편이다. 다른 점포에 비해 오프라인 구매력이 강하다.

 

숍 매니저 한마디 - 정성원 ‘탠디’ 매니저


맞춤 서비스 강화

 

판매 경험은 8년, 해당 점에서는 6년째 근무 중이다.


‘탠디’는 탁월한 착화감과 차별화된 디자인, 구두 트렌드를 리드하는 리딩 제화 브랜드이다. 주 고객은 20대부터 40대 후반까지 소비력이 왕성한 연령층이다. 트렌드 관심이 높은 고객 비중이 여전히 높은 데는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개발에 주력했기 때문이다.


최근 비즈니스 캐주얼의 트렌드에 맞춰 캐주얼한 디자인의 신발이 인기가 많다. 남성화는 클리퍼가, 여성화는 스니커즈 제품이 인기몰이 중이다. 봄을 맞아 밝아진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다. 여성 구두는 기존보다 컬러 톤이 더욱 밝아지고 파스텔톤 컬러 제품의 스타일수도 늘어났다.


아이 캐칭 할 수 있도록 포인트 디테일이 강한 상품을 메인으로 디스플레이를 한다. 현재 월평균 1억 전후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고정고객 유치를 위해 애프터서비스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세일이나 이벤트 시 문자 서비스를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있다. 맞춤 구두 서비스도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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