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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모자·다운 이어 ‘신발’ 흥행 몰이
MLB ‘빅볼청키’, 디스커버리 ‘버킷’ 부각

발행 2019년 05월 0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F&F, 모자·다운 이어 ‘신발’ 흥행 몰이

 

MLB ‘빅볼청키’, 디스커버리 ‘버킷’ 부각


여세 몰아 신발 시장 점유율 장악 목표

 

에프앤에프(대표 김창수)가 모자와 다운에 이어 신발 카테고리 장악에 나선다.


이 회사는 ‘MLB’로 모자 시장을,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으로 다운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MLB’는 연간 모자 매출만 1천억 원을 넘어섰고, ‘디스커버리’는 다운 매출만 2천억 원 규모에 달한다. 2개 브랜드 모두 각 카테고리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MLB’는 20년 넘게 국내 모자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최근에는 홍콩, 마카오 등 해외 시장까지 진출해 국내 이상의 반응을 얻고 있다.


‘디스커버리’ 역시 다운 분야에서 최고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지난해 다운 전담팀까지 신설하는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신발’에 집중하는 분위기이다. ‘MLB’가 출시한 ‘빅볼청키’와 ‘디스커버리’가 출시한 ‘버킷 시리즈’가 기대 이상의 반응과 판매고를 올리면서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사실 신발에 대한 투자는 오래 전부터 해왔다.


‘MLB’가 신발 라인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시작한 것은 4~5년 전이다. 하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매출 규모가 100억 원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최근 ‘어글리슈즈’ 트렌드와 ‘뉴트로’ 감성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MLB의 빅볼청키는 지난해 말 출시돼 4월말 현재까지 6만족 가까이 팔렸다. 역대 출시 신발 중 가장 좋은 반응이다.


디스커버리는 재작년 신발팀을 신설, 작년부터 본격적인 신발 확장에 나서고 있다. 그리고 작년 말 출시한 버킷 시리즈가 터졌다. 4개월 만에 7만족이 판매됐다. 4개월 간 신발 부문에서 올린 매출은 100억 원. 지금 추세만 해도 연간 300억 원이다.

 
MLB와 디스커버리는 올해 신발 카테고리 확장에 주력한다. 글로벌 소싱력을 강화해 품질을 높이고, 트렌드에 맞는 아이템과 디자인 개발에 집중한다.


디스커버리는 ‘버킷 디워커’에 이어 ‘버킷 디펜더’의 이슈화, 여름 시즌을 겨냥해 통기성을 높인 ‘버킷 디워커 에어’를 선보일 예정이다. MLB는 빅볼청키의 디자인 확장과 함께 패밀리 슈즈를 겨냥한 아동용 신발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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