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6월 20일
유민정기자 , ymj@apparelnews.co.kr
‘베터카인드’ 하반기 해외 시장 도전
佛 트라노이 전시 참가
베터카인드스튜디오(대표 최주영, 최아영)의 컨템포러리 여성복 ‘베터카인드’가 올 하반기 해외시장에 도전한다.
최아영 디자이너가 이끄는 ‘베터카인드’는 절제된 여성스러움을 캐주얼하게 선보이는 브랜드다. 브랜드명 ‘베터카인드(BETTERKIND)’는 ‘더 나은(Better)’, ‘종(Kind)’을 합친 것으로, 매 시즌 더 진화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2016년 런칭 후 대구패션페어, 인디브랜드페어 등에서 컬렉션을 공개해왔으며 19SS 시즌부터 서울패션위크 제너레이션넥스트에 선정돼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그동안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등 국내 페어로만 해외바이어를 만났으며 영국,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다. 하반기 처음으로 해외전시에 직접 참가하며, 오는 9월 파리 ‘트라노이’ 전시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K패션오디션 트렌드페어’에서 정부지원프로그램 수혜대상 브랜드로 선정돼 해외전시 참가를 지원받게 되며, 중국 쪽 페어 참가도 고려 중이다.
국내는 패션플랫폼의 편집브랜드 ‘보니스팍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전개 중이다. 올해 유통채널 안정화를 목표로, 새로운 방식으로 소비자와의 소통방식을 찾아가고 있다.
지난 4월은 팝업스토어 파티인 ‘카르텔 인 서울’에 참가했고, 최근에는 온라인 디자이너 편집몰 ‘트렁크쇼’에 입점하며 라이브 커머스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