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피디오클래식’ 아카이브 쇼룸 오픈

협업과 오픈 전시 공간으로 탄생

신발부터 라이프스타일웨어까지

더블유디씨레이블(대표 송우범)이 이탈리아 라이프스타일 ‘피디오클래식(PdO CLASSIC)’의 쇼룸을 지난달 강남구 학동 N646 컬렉티브에 오픈했다. 런칭 3개월여 만의 첫 오프라인 매장이다.  

‘피디오클래식’은 희소성과 개별성을 원하는 30~40대를 타깃으로 한다. 전개 품목은 골프화, 스니커즈 등 신발류부터 라이프스타일 웨어까지다.

쇼룸은 ‘피디오클래식 엔646’이라는 브랜드명과 공간 이미지를 모두 사용한 게 특징이다. 공간 창조 기업 포엔식스와의 협업을 통해 패션과 예술적 요소가 함께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꾸며졌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서로 다른 컨셉이 만나 상품이 아닌 작품을 전시하는 듯한 예술 공간을 재현했다.

포엔식스는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포시에스(대표 박미경)의 자회사로 신진작가나 학생들의 전시 공간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기업이다.

‘피디오클래식’ 아카이브 조닝에는 니커보커, 에폴렛 등과 이를 모티브로 한 제품인 니커 팬츠, 보커 팬츠 등이 전시됐다. ‘피디오클래식’의 쇼룸 한정판, 클래식 스포츠 웨어, 워크웨어, 골프화 등이 구성됐다.

협업형 편집 공간도 인상적이다. 아웃도어의 감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패션 ‘홀리선’, 불독 스피커로 국내 잘 알려진 ‘자레’가 입점해 보다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티스트 전시 공간에서는 쇼룸 오픈에 맞춰 작가 호수의 ‘씬 화이트 듀크(Thin white duke)’ 전시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