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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그너·커터앤벅, DFD그룹서 분리
박종철 대표, 지분 100% 인수 독립

발행 2019년 07월 0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보그너·커터앤벅, DFD그룹서 분리

 

박종철 대표, 지분 100% 인수 독립


‘보그너’, 고가 프리미엄 이미지 강화


‘커터앤벅’ 유통 및 캐주얼 라인 확대

 

보그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이 새로운 경영 체제에 들어간다.


양사를 경영해 온 박종철 대표는 “대주주인 DFD라이프.컬쳐그룹의 박근식 회장 지분 모두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보그인터내셔날과 피앤비인터내셔날은 박근식 회장이 대주주로 그 동안 DFD라이프.컬쳐그룹 관계사로 소속돼 왔으나, 박종철 대표가 박 회장의 지분을 100% 인수하면서 완전히 독립하게 됐다.


보그인터내셔날은 2001년 7월 설립, 고가 골프웨어 ‘보그너’와 이탈리아 고가 캐주얼 ‘비오비’를 전개 중이며, 피앤비인터내셔날은 2005년 12월 설립, 미국 중가 골프웨어 ‘커터앤벅’을 전개 중이다.


‘보그너’는 현재 백화점을 중심으로 4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작년 331억 원(감사보고서 기준)의 매출을 기록했다. ‘커터앤벅’은 가두상권을 중심으로 9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작년 413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그너’는 디자인에서 새로운 변화를, ‘커터앤벅’은 공격적인 유통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보그너’는 고가 수입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한다. 현재 수입과 국내 기획 비중은 50대 50이다. 수입은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줄 수 있는 디자인을 중심으로, 국내 기획은 품질과 디자인력을 업그레이드한다. 30~40대 젊은 층들을 흡수할 수 있도록 영한 디자인과 여성들을 공략하기 위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커터앤벅’은 적극적인 볼륨화에 나설 계획이다. 하반기부터 유통망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또 가두 골프웨어 시장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와 미국 제품 수입을 늘리고, 국내 기획에서도 품질 좋은 수입 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다. 디자인은 캐주얼한 스타일을 한층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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