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08월 16일
박선희기자 , sunh@apparelnews.co.kr
렉트라, ‘시스마 2019’서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공개
9월 25~28일, 상해 신국제엑스포센터
개인화를 위한 맞춤 제조 솔루션 런칭
렉트라가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 봉제 기계 및 액세서리 전시회 ‘시스마(CISMA) 2019’에 참가한다.
시스마(CISMA)는 중국과 해외 기계 및 솔루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 전시회로 명성이 높다.
이 곳에서 렉트라는 아시아 패션, 자동차 및 가구 산업을 위한 새로운 인더스트리 4.0 솔루션을 공개한다.
렉트라는 브랜드, 제조업체 및 소매 업계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라이제이션을 통해 비효율을 제거하고, 우수하고 적중도 높은 상품을 생산할 수 있는 전문 지식과 진보된 기술을 제공한다.
‘시스마’에서는 혁신적인 4.0 솔루션 ‘패션 온 디멘드(Fashion on Demand by Lectra)’와 ‘퍼니처 온 디멘드(Furniture on Demand by Lectra)’를 공식 출시한다. 인더스트리 4.0 원칙에 따라 개발된 이 솔루션은 데이터,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 및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해 각 기업 업무의 디지털 혁신을 지원한다.
패션업계 최초의 개인화 솔루션인 ‘패션 온 디멘드’는 주문 접수 및 제품 개발에서부터 재단에 이르기까지 개인화를 위한 제조과정의 자동화를 지원한다.
4년 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만들어진 이 솔루션은 세 가지 패키지로 제공된다.
샘플링, 소량 오더 시리즈 및 퀵 어소트먼트를 위한 MTO(Made To Order), 주문 제작을 위한 MTC(Made To Customize), 개인의 신체 치수를 반영해 WP작되는 MTM(Made To Measure)이 그것이다.
‘퍼니처 온 디멘드’는 주문형 가구 제작을 위한 주문 처리부터 재단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한 솔루션이다. 이를 통해 가구 회사는 맞춤형 및 소규모 시리즈 생산을 보다 민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MTC와 MTO 두가지 솔루션으로 제공된다. MTO는 재단 순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것으로 시작하며, MTC는 그 이전 단계인 고객 주문 시 가구 구성품을 자동 생성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문홍권 렉트라코리아 대표는 “시스마 전시를 통해 고객사들은 고도화된 맞춤 생산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으며 혁신적인 렉트라의 디지털 솔루션이 기존 산업의 거대한 비효율을 제거하는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