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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사이즈 ‘쉬즈하우스’ 인기

발행 2012년 09월 05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빅 사이즈 여성복 시장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쉬즈하우스(대표 진혜령)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쉬즈하우스는 차별화된 아이덴티티와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빅 사이즈 여성복들이 갖고 있는 편견을 깨며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성공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 회사가 전개하고 있는 ‘쉬즈하우스’는 지난 2002년 자체 온라인 쇼핑몰 ‘그여자네집’을 통해 런칭된 빅 사이즈 여성복 브랜드로, 88사이즈부터 130사이즈까지 무리 없이 얼마든지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하루에도 수 십 벌씩 새로운 디자인 제품을 출시하며, 독특하고 트렌디한 디자인과 고급스럽고 절제된 디테일로 빅 사이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영업기획총괄본부장에 조원구씨를 영입하고 디자인실 인력을 보강하는 등 오프라인 영업 확대에 맞춰 조직을 강화하고, 효율 위주로 유통망을 재정비했다. 또한 하루 2만명 이상 찾고 있는 ‘그여자네집’에서 판매가 검증된 2030 캐주얼 ‘앤 큐티’와의 절묘한 만남이 가미된 중저가 엔젤 라인(Angel Line)과 40대 이상을 겨냥한 고품격 아프로디테 라인(Aphrodite Line)을 올 추동 시즌부터 새롭게 출시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현재 오프라인 유통망은 23개점이 영업 중에 있으며, 파주점과 전주점, 제주점, 춘천점, 영주점, 청주점, 안동점 등이 신규 오픈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현재 가계약이 체결된 업체만 20곳에 달해 연내 40개, 내년까지 50개점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월평균 매출 또한 난곡점 부산 양정점, 수원 팔달점, 안양점 등이 3천만원대를 올리며 빠르게 안정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위탁 대리점 개설 조건은 전국 주요 상권 및 7만명 이상의 신흥 중심상권 15평 이상으로 정상 35% 마진율에 현금 담보는 2천만원이다.

 

이 회사 진혜령 대표는 “오프라인에 진출하면서 초기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며 “외형보다는 내실에 초점을 두고 사이즈 스펙 표준화, 안정적인 소싱처 개발, 전산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는 한편 빅 사이즈 여성 고객들이 스타일리시하고 러블리한 최신 트렌디 제품을 제한 없이 자유롭게 코디해 입을 수 있도록 끊임없는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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