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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지방까지 세력 확장

발행 2013년 02월 01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자라’, ‘유니클로’, ‘H&M’ 등 글로벌 SPA들이 올해도 공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권까지 유통망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국내에 90개 유통망을 확보한 에프알엘코리아의 ‘유니클로’는 올해 45개 매장을 추가해 135개 유통망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다. 백화점 및 쇼핑몰 등 숍인숍 매장을 비롯해 주력하고 있는 로드사이드(교외형) 매장을 더욱 늘릴 방침이다.

먼저 오는 3월 경기도 오산과 양주, 서울 미아 등 3개점을 출점한다. 3개 모두 300여평 규모의 매장으로 오산점은 용인, 인천, 포천에 이은 국내 4번째 로드사이드 매장이다. 또 양주는 브이플러스 쇼핑몰에, 미아는 롯데백화점에 각각 숍인숍 매장을 연다. 이와 함께 4월에는 신세계 마산점 입점이 예정돼 있으며, 김포 장기에도 출점을 준비 중에 있다.

에이치앤엠헤네스앤모리츠의 ‘H&M’은 올 상반기에만 5개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으로, 연말까지 10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H&M’은 현재 서울과 부산, 인천, 천안 등 4개 도시에서 11개점을 운영 중으로, 올해 서울권 추가 출점과 울산, 광주 등 새로운 지방권 공략에 나선다.

먼저 오는 3월 홍대점 오픈을 확정했으며, 가로수길과 울산 업스퀘어, 일산원마운트에 매장을 열 예정이다. 또 전남 광주에도 상반기 중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가로수길은 ‘자라’ 맞은 편 건물로 1층부터 5층까지 약 400평 규모로 문을 연다. ‘자라’, ‘포에버21’ 등 글로벌 SPA를 비롯해 ‘에이세컨즈’, ‘탑텐’ 등 국내 SPA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의 ‘자라’는 무리한 확장 계획보다는 상권분석을 통해 유연하게 유통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연말까지 5~10개 정도가 예상된다. 이달 중에는 롯데 창원점과 부산대점 오픈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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