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5년 10월 27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패션 플랫폼 스타일쉐어(대표 윤자영)가 지난 2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제 3회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이하 플리마켓)’을 개최했다.
25일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 이번 플리마켓은 가수 신지수, 모델 주우재 등 유명 아티스트와 100여명의 패션 블로거, 뷰티 크리에이터들이 참석해 직접 디자인한 소품부터 본인의 애장품을 판매했으며, 시간대별로 스타일링과 뷰티 클라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닥터자르트, LG생활건강, 캐논코리아 등이 참여해 파격적인 세일을 진행하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흥미와 혜택을 동시에 제공했다.
이 날 행사 현장에는 긴 방문객들의 줄이 DDP 건물을 휘감는 진풍경을 이뤘으며, DDP 측은 개관 이래 최다 방문객이 몰린 행사였다고 밝혔다. 당일 행사 시작 6시간 전인 새벽 6시부터 이미 대기 행렬이 시작되었고, 평균 3시간에 달하는 긴 대기 시간이 지나서야 입장이 가능했다.
윤자영 스타일쉐어 대표는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유저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행사로, 모바일 사용자 경험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돼 더욱 깊은 체험으로 남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방문객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스타일쉐어 선데이 플리마켓’은 패션뷰티 스타일 정보공유 플랫폼 스타일쉐어(회원 약 180만 명)가 사용자들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