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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끝없는‘ 패션’ 영토 확장
아동복 사업 확장일로 홈쇼핑 브랜드 런칭

발행 2015년 12월 18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의류수출기업 한세실업(대표 이용백)이 리테일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1년 아동복 기업 드림스코(현 한세드림)를 인수하며 리테일 사업에 뛰어 들어 현재 아동복 ‘컬리수’와 ‘모이몰른’, 아동 멀티샵 ‘플레이키즈’, 홈쇼핑 최초 SPA ‘스테니(StenNY)’, 성인 캐주얼 ‘FRJ’ 등 다수의 브랜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SPA ‘데이즈(DAIZ)’의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거래를 시작하는 등 국내 의류기업들과의 비즈니스도 확대하는 분위기다.


올해 리테일 비즈니스로만 1300억원 규모의 매출 달성이 예상되며, 내년에는 1900억원대 규모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아동복 사업은 국내와 중국을 동시에 공략한다. 특히 지난해 선보인 ‘모이몰른’을 중심으로 40%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이몰른’은 런칭 1년만에 100개 매장을 구축하는 등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멀티샵 ‘플레이키즈프로(나이키, 컨버스 키즈 등)’도 유통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그 중 ‘컨버스키즈’는 별도로 분리해 단독 브랜드로 선보인다.


지난 5월 인수한 성인 캐주얼 ‘FRJ’는 올해 재정비를 마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성장 드라이브를 건다. 컨셉 교체와 탄탄한 상품 구성, 유통망 확대를 통해 20~30%의 성장을 이끌어 내겠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GS샵과 합작으로 선보인 홈쇼핑 최초 SPA ‘스테니’도 내년 2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GS홈쇼핑 단독 브랜드로 내년 다양한 상품 개발과 방송 횟수 확대를 통해 판매량을 올리겠다는 것.


신세계인터내셔날과의 ‘데이즈’ OEM거래량도 늘릴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들과의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브랜드들과의 비즈니스도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한세실업은 타겟(TARGET), 갭, 나이키 등 해외 바이어로부터 주문을 받아 의류를 생산ㆍ수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1조3천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그 동안 해외 기업들의 의류생산을 대신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리테일 비즈니스에도 관심을 높이며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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