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대표 신현균, 신윤건)의 여성복 ‘씨씨콜렉트’가 패션 셀러브리티 ‘마가렛 장’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마가렛 장(Margaret_zhang)은 패션업계의 블로거 1세대 브라이언보이, 타비 게빈슨 등을 잇는 차세대 블로거로, 호주 하퍼스 바자 컨트리뷰터와 미국 에스콰이어 패션 에디터를 겸하고 있는 인물이다. 현재 호주 시드니 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는 재원으로 패션 스타일리스트, 작가, 포토그래퍼 등 다양한 방면에서 맹활약 중이다.

패션 매체 BOF가 뽑은 ‘패션계 영향력 있는 500인’에 선정됐을 만큼 핫한 패션 피플이며, 특유의 신비스러운 마스크로 패션계의 포카혼타스로 불린다. 어떠한 스타일의 아이템도 자신만의 센스로 시크하면서도 페미닌하게 소화해내며 전 세계 수많은 20~30대 여성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올 봄 캠페인에서 선보인 ‘씨씨콜렉트 X 마가렛 장’ 콜라보 라인은 3개월간 시드니-서울 오가며 주고받은 수 십 통의 이메일(e-mail)을 통해 ‘캐주얼 페미닌 룩’을 완성했다.

마가렛 장 특유의 영민한 레이어드 감각과 ‘씨씨콜렉트’의 웨어러블하면서도 유니크한 아이템이 만나 자유분방한 개성과 애티튜드가 묻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씨씨콜렉트’는 최근 4개월간 23%의 신장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495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 전년대비 15% 신장한 57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통망은 최근 4개점을 새롭게 오픈, 총 54개점을 가동 중이다. 연말까지 58개점을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