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6년 04월 20일
정민경기자 , jmk@apparelnews.co.kr
보령메디앙스(대표 박세권)는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유명한 노르웨이의 거장 피터 옵스빅의 최신작 ‘노미(nomi)’ 의자를 시범 런칭한다고 밝혔다.
보령메디앙스에서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노미’는 아이의 성장 과정에 맞춰 시트 및 발판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아이부터 성인까지 사용 가능한 실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노미’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은 2014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오브베스트(best of best)를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FSC(국제산림관리협회) 환경인증을 받아 100%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제품이다.
한편, 노미를 디자인한 피터 옵스빅은 1972년 스토케의 트립트랩을 개발한 디자이너로, 이후 세계적인 산업 디자인의 거장으로서 키워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노미를 새롭게 탄생시켰다. 아이들이 몸에 꼭 맞는 의자에 앉아 가족들과 건강한 교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
보령메디앙스 글로벌 마케팅 담당자는 “북유럽의 자연친화적 스타일과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노미’가 아이들의 건강하고 올곧은 자세를 위해 꼭 필요한 제품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노미의 ‘미니’와 ‘하이체어’ 제품은 오는 5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과 현대백화점 본점, 판교점 등 총 5개 비비하우스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