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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아우터 페스티벌 6일간 50억원 돌파

발행 2016년 11월 07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가 이달 1일부터 시작한 ‘2016 아우터 페스티벌’이 오픈 6일간 50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무신사 측은 첫날 1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일 매출 최고 기록을 달성했고, 3일간 이 같은 흐름이 이어지면서 총 3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방문자 수는 행사 첫날인 1일 10만명 2일 11만명, 3일 9만명으로 오픈 3일간 30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무신사 어플리케이션은 총 6만건이 넘게 다운로드 됐다.

4~6일까지 3일간에도 20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20억원 이상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무신사 측은 작년 행사 대비 방문자 수, 거래량이 모두 2배 이상 늘었다고 분석했다.

올해 3회째 진행 중인 아우터 페스티벌은 매년 수백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행사로 무신사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빅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512개 브랜드가 참여해 4,977종의 아우터를 선보였고 올해는 더욱 참여가 늘어 793개 브랜드가 8,255종의 아우터를 선보였다.

커버낫, 인사일런스, 크리틱, 로맨틱크라운, 비바스튜디오, 페이퍼리즘 등이 인기 브랜드로 꼽혔다.

이벤트도 풍성하다. 최대 80% 할인과 아이폰7 증정 이벤트, 최대 7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100% 당첨 랜덤 쿠폰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지면서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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