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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브랜드 팝업스토어 연일 히트
주요 제조사와 공동 기획

발행 2017년 04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SK플래닛(대표 서성원)의 오픈마켓 ‘11번가’가 제조사들과 공동 마케팅으로 진행 중인 ‘브랜드 팝업스토어’가 연일 히트를 치고 있다.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11번가 대표 카테고리의 주요 제조사들과 손잡고 하루에 한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판매하는 프로모션이다. 11번가가 가지고 있는 노출구좌를 대거 활용함으로써 판매를 극대화시키고자 한다.

특히 모바일로 유입되는 고객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모바일 버전의 상위 4개 구좌를 한 브랜드에게 집중적으로 밀어주고 있다.

지난 3월 1일부터 시작해 아디다스,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금강제화, 탐스, 마틴싯봉리빙 등이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참여했다.

성과는 기대 이상이다. 삼성전자는 인기 노트북 29종을 최대 30만원 할인해 선보이며 일 거래액 12억원을, 빕스는 할인상품권으로 14억원의 거래액을 기록했다.

패션 브랜드들도 성과가 높다. 금강제화는 3월 6일 한정수량(1000개)으로 반값에 내놓은 남성 컴포트화를 48분만에 완판했고, 여성화, ‘브루노말리’ 핸드백 등을 30% 할인 판매한 결과 판매수량이 9660개에 달했다. 이날 거래액은 11억원으로 금강제화 기준 온라인 판매 일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탐스도 12일 여성 캔버스 샌들과 유아용 슈즈 등 4만족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5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달 4일에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김고은 가방으로 인기가 높아진 영국 디자이너 핸드백 ‘폴스부띠끄’가 가방 단일상품 기준으로 최고 거래액을 갱신했다. 해당 카테고리 거래액은 평균 대비 323% 급증했다.

11번가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 행사에서는 11번가의 ‘모바일’ 파워가 단연 돋보였다고 분석했다.

모바일 팝업 알림이 뜨는 오전 9시에 고객 유입이 가장 높아 모바일 앱 푸쉬(Push)를 통해 행사를 알렸던 것이 많은 유입으로 이어진 것.

그 결과 기획전에 유입하는 전체 트래픽 중 모바일(앱+웹)을 통해 유입한 고객 비중이 전체의 93%에 달했다. ‘금강제화’의 경우 모바일 고객 비중이 96.7%나 됐다.

11번가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혜택을, 제조사들은 단일 채널로 일 최대 매출을 끌어내는 등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라며 “제조사들과 더욱 가치 있는 상품을 개발해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브랜드 팝업스토어’는 5월 초까지 매일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주 또는 월 단위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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