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캐릭터학회(회장 김시범 안동대 교수)는 7월 12일 오후 1시부터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차 산업혁명과 캐릭터 비즈니스>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대행 강만석)이 주최하고 (사)한국애니메이션학회(회장 한창완 세종대 교수)와 (사)한국게임학회(회장 이재홍 숭실대 교수)와 공동주관하는 행사로 2017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와 함께 진행된다. 

라이프렌즈 김성훈 대표이사의 기조발제에 이어,「엑소(EXO) 버블 티슈」와 캐릭터 놀이학(심상민 성신여대 교수), 놀이산업의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커넥티드 완구(김영재 한양대 교수), 캐릭터 콜라보레이션의 성공요인에 대한 탐색적 연구(정지용 덕성여대 교수), 게임캐릭터 스토리텔링 연구(이재홍 숭실대 교수) 등 학문적 연구뿐만 아니라 김종세 영실업 상무, 김재호 GS리테일 마케팅프로젝트매니저의 현장전문가의 발제도 예정되어 있다.

지난 4월 창립한 한국캐릭터학회는 캐릭터산업의 개념 및 분야의 이론화, 적용되는 산업의 라이선싱 모델개발과 기획 및 마케팅의 체계화, 연관산업통계의 분석과 이를 기반한 실현가능한 구체적 정책의 제언 등의 연구를 하고 있다. 김시범 학회장은 “10조원이 넘는 캐릭터산업이 더욱 창의적이고 개방적인 사고를 통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캐릭터산업 현장 종사자들이 많이 오셔서 연구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라며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www.CharacterSociet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