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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물산, 우모 B2B 사업 ‘공정인증제’ 도입
‘다운테크 프로젝트’ 시동

발행 2017년 09월 0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이 우모 가공 사업(다운 소재)의 B2B 강화를 위해 공정인증제를 도입하고 R&D 투자에 집중한다. 그 일환으로 ‘다운 테크’ 프로젝트에 힘을 싣기로 했다.


다운 테크는 원료 상태의 우모 매입에서부터 가공 기술 개발 과정을 거쳐 소비자의 최종 구매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의 품질을 관리하는 프로세스다.


서정균 프라우덴 사업본부장(전무)은 “패션 업체들이 완제품을 생산하는데 다운이 단순 충전재 역할을 하는데 그치지 않고 제품을 이루는 결정적 테크니컬 소재로 인식시키기 위한 시도”라고 말했다.


그 첫 단추는 연말 도입 예정인 공정 인증 시스템 구축이다. 자사 우모 브랜드 ‘프라우덴’의 원료 매입에서 가공, 봉제, 납품, 물류 이송까지 전과정을 통제하는 관리 매뉴얼이 도입된다. 인증제는 원청과 봉제 업체 등각 스트림에 따라 분류 했다.


변동성이 큰 원료에 대해서는 매입 과정에서부터 원청업체의 구매 저항력을 낮출 수 있는 우모 산지의 이슈 분석 및 구매 채널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서 전무는 “아직 도입을 앞두고 구체적으로 공개 할 수 없지만 원청업체가 전산과 휴대 단말기를 통해 원료의 위치 파악 및 완제품에 사용된 벌크 품번 까지 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타사 제품과 혼입 방지를 예방하는 다운 주입기도 협력업체와 함께 개발한 상태다.


R&D 분야에서는 이미 보유한 발수, 피톤치드, 발열 기능에 이어 냄새없는 다운 가공법 탑데오를 개발했다.


이밖에 새로운 다운 가공 기술 개발을 위해 현재 천안 공장에서 침장용 다운 충전재 양산과 R&D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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