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슨스포츠(대표 정호진)가 캐나다 프리미엄 아웃도어 ‘아크테릭스’의 브랜드 앰버서더로 정우찬 CSIA코리아 대표, 김민욱 팀맥스어드벤처 대표 등 프로 스키어 2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금) 본사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아크테릭스가 국내 아웃도어 전문가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들과 함께 국내 산악 스키의 저변을 넓히는데도 힘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대중적 인지도가 높거나 유명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선수들을 지정하는 것과는 달리, 선구자적 활동과 우수한 기량으로 일반 아웃도어 유저에게 남다른 영감을 줄 수 있는 인물을 앰버서더로 선정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정우찬 대표는 국내 유일의 캐나다 스키지도자협회최고자격 CSIA 레벨 4를 취득한 전문 스키 강사. 1997년 북미 최고봉 맥킨리를 등정하고 2007년에는 캐나다 철인 3종 대회를 12시간 만에 완주하기도 했다. CSIA 코리아 기술감독이자 코리아 인터내셔널 스키스쿨 교장을 맡고 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스키칼럼니스트로도 활약하고 있다.

아웃도어ㆍ모험 전문 여행사 팀맥스 어드벤처를 이끌고 있는 김민욱 대표는 신촌대학교 및 국제학교에서 스키, 자전거, 카약, 트레킹 등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관련 교육을 맡아오는 등 레저 스포츠 여행 가이드 및 아웃도어 교육 강사 양성을 목표로 활약 중이다.

정호진 넬슨스포츠 대표는 “아웃도어 활동 본연의 매력과 가치를 중요시 하는 아크테릭스의 철학에 발맞춰 국내 첫 브랜드 앰버서더를 선정했다”라며 “스키 분야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아웃도어 전문가를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국내 아웃도어 저변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크테릭스는 새로운 앰버서더와 함께 12월경부터 고객들을 대상으로 산악 스키 관련 클리닉 및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정우찬 CSIA 코리아 대표(왼쪽) 정호진 넬슨스포츠 대표(가운데) 김민욱 팀맥스어드벤쳐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