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7년 12월 04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이티브(대표 이정은)가 전개 중인 온라인 편집숍 ‘에이티브’가 지난 28일 P2P 금융기업 ‘탑펀드(대표 이지훈)’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양사는 에이티브 입점 및 거래 브랜드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형 금융 상품을 런칭 한 것.
이 금융 상품은 동산담보대출 방식으로 의류, 잡화 재고자산 담보대출 상품과 생산, 구매자금 대출 상품으로 나뉜다. 에이티브는 입점 업체 중 생산, 구매, 운영 등의 자금이 필요로 한 업체를 보증하고, 업체는 탑 펀드 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이티브가 재고자산담보에 대해 감정평가와 매입보증 기업으로 참여한다.
이 회사는 지난 3월에 런칭 된 온라인 플랫폼으로 칼하트, 디스퀘어드 언더웨어, 나이키, 디젤, 브라운 브레스, 딤에크레스, 오아이오아이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부터 신진 브랜드까지 다양한 브랜드가 구성돼 있다.
탑플랫폼의 ‘탑펀드’는 핀테크 서비스인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투자기업(대출희망기업)을 모집, 심사해 투자자와 연결하는 금융 서비스이다.
이 회사 유호익 본부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입점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의 하나로 동반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