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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아메카지 시장 리드한다
포비즈코리아

발행 2018년 03월 23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포비즈코리아(대표 신훈식)가 전개 중인 스트리트 캐주얼 ‘모아 (MOAA)’가 아메카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넓혀가며 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아메카지는 ‘아메리칸 캐주얼’을 줄여 부르는 일본어로 미국의 캐주얼 콘셉트를 일본 문화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며 하나의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이 회사는 아메카지 콘셉트의 ‘모아’를 지난 9월 론칭했고, 젊은 층으로부터 인지도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매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성장의 요인은 타깃층을 좁혀 특정 대상으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모아’의 메인 타깃은 일본의 정적인 감성을 좋아하며 SNS를 적극 활용하는 1020세대의 남녀커플이다. 이들의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고 제품과 마케팅으로 구체화 시킨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

 

최근에는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를 통해 외형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올해 들어 커먼그라운드 건대점과 원더플레이스에 입점하는 등 오프라인 사업에 진출했다. 상반기 중 에이랜드에 추가 입점한다는 계획. 연말까지 총 30개 점을 구축한다는 목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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