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8년 05월 21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성혜원 기자] 포비즈코리아(대표 신훈식)가 전개 중인 아메카지 브랜드 ‘MOAA(모아)’가 지난 9월 런칭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온오프라인 통합 최고 매출 1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는 오프라인 진출과 더불어 상품기획력이 주효했다.
지난해 말부터 올 4월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점, 에이랜드, 원더플레이스 등 오프라인 편집숍 9개 점에 입점했다.
또한 자사몰에서 20대 남녀커플을 타깃팅한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셋업물 단독 판매를 집중적으로 펼쳤다. 따라서 전체 매출볼륨과 함께 자사몰 판매 비중도 40%로 크게 향상됐다.
또 남성 고객을 겨냥하는 다른 아메카지 브랜드와 달리 20대 초반 남녀 커플을 겨냥해 지난 추동시즌부터 여성 제품군을 집중 보강했다.
그 결과 여성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런칭 초반보다 2배 이상 증가해 60%까지 늘었다. 특히 재킷과 베스트, 스커트로 구성된 ‘우치나 브릿지 셋업 시리즈’가 여성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5차 리오더까지 진행했다.
‘모아’는 올해 연 매출 10억을 목표로 일본 여행 고객을 추첨해 신제품을 협찬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지도 향상에 주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