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 2019년 10월 24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렙쇼메이(대표 정현)가 전개하는 여성복 ‘수스’의 월별 전략상품이 매출견인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달에도 목표대비 12%(홈플러스 3.6%,롯데마트 7%, 기타유통 38%, 가두점 3%) 신장했다.
‘수스’는 월 단위 순차 출고 스케줄로 전략아이템을 출고하고 있는데, 가을시즌 전략 상품 군 누적 판매율이 80%를 상회한다.
베스트 톱3 안에 드는 상품 중 1,800장을 제작한 후드 체크 재킷이 판매율 76%(10월 17일 기준, 이하 동일), 1,600장을 준비한 홀가먼트 스웨터가 판매율 84%를 기록했다.
신상품 출고 3일 안에 반응이 오는 상품을 빠르게 리오더 하는 시스템이 안착돼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상품의 기본 품질,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뮤즈인 배우 조보아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선호도가 더해져 출시 때마다 판매율이 수직 상승 중”이라며, “매장 내 조보아 착장 홍보물 비치, 매장 VMD, 행거링 적용으로 파급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15일부터 겨울 전략 상품도 매장에 투입됐다. 체크코트를 17만 원대로 출시했다. 총 기획물량은 3,800장이다. 컬러배열에 포인트를 준 클래식한 느낌의 뉴 베이직 라인 체크코트로 울 혼방 소재, 싱글 투 버튼의 테일러드 라펠 디테일을 적용한 슬림핏이 특징이다.
‘수스’는 현재 150개 유통망을 가동 중이며, 연말까지 155개로 마감할 예정이다. 11월초 왜관점, 속초점, 김천 혁신점, 구미 인동점(매장 확장이전 재 오픈)이 확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