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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클라인’ 온라인 공략 속도

발행 2021년 03월 02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사진제공=앤클라인

 

 

자사몰 등 채널 확대

라이브커머스 스타트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은산글로벌(대표 정진화)이 여성복 ‘앤클라인’ 온라인 비중 확대에 속도를 낸다.

 

올 1월 자체 온라인몰을 오픈한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외부몰 입점과 라이브커머스 방송 도전 등 온라인 판매채널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자체 온라인몰은 뉴 아이템, 프리 오더, 베스트 셀러, 투데이 특가, 트렌드 픽(MD추천 핫 아이템) 등으로 구성했으며, 네이버 연동과 카카오플러스 친구 전용 혜택 등을 통해 자사몰 유입을 유도하고 있다.

 

또, 기존 타깃보다 영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상품개발로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앤클라인’ 컨셉과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노출하고 공유하며 다변화되는 이커머스 시장과 급변하는 소비자 취향을 공략한다.

 

첫 상품으로 세트 구성이 가능한 울 루즈핏 카디건과 스커트를 선보였다. 고 퀄리티 울 100% 제품으로, 봄가을에는 아우터처럼 걸치거나 니트처럼 단독으로 코디할 수 있고, 루즈핏으로 제작돼 다양한 아이템들과 스타일 코디가 용이하다.

 

‘앤클라인’ 오민규 기획MD팀장은 “젊은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 좋은 소재를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실용적인 아이템 제안을 꾸준히 늘려갈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브커머스도 시작했다. 지난달 18일 롯데아울렛 대구 율하점에서 매니저, 브랜드 MD, 개그맨 이광섭이 함께 첫 방송을 진행했으며, 상반기 유통사 연계, 자체 계획 등 다양한 형태의 테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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