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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 리사이클링 시스템 ‘루프(Looop)’ 공개

발행 2020년 10월 22일

황현욱기자 , hhw@apparelnews.co.kr

스톡홀름에 위치한 H&M 드로트닝가탄 매장

 

[어패럴뉴스 황현욱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H&M이 헌 옷을 새로운 패션 아이템으로 바꾸는 리사이클링 시스템인 ‘루프(Looop)’를 스톡홀름에 위치한 H&M 드로트닝가탄 매장에서 지난 12일 선보였다.

 

루프는 H&M이 의류의 지속가능성을 추구하고 기후 긍정적인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다. 고객들은 루프를 통해 컨테이너 크기의 기계가 오래된 의류를 새롭게 재활용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루프 기계에 넣어진 의류는 세척되어 섬유로 잘게 찢어지고, 새로운 원사로 만들어진 뒤 새로운 아이템으로 거듭난다. 이 과정에서 별도의 소재가 필요한 경우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소재를 최소한으로 추가한다. 루프 시스템은 물과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의류를 새로 생산할 때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

 

루프 시스템을 통한 수익금은 모두 소재 연구 관련 프로젝트에 사용된다. H&M은 2030년까지 전 제품에 재활용 혹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도입하는 것이 목표로, 지난해 기준 57%의 제품에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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