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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어패럴, ‘필름로그’와 필름현상 서비스 확대

발행 2022년 03월 15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출처=코닥어패럴

 

전국 20개 매장에서 운용

이용건수 매월 200건 달해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하이라이트브랜즈(대표 이준권)의 ‘코닥어패럴’이 필름현상소 및 카메라 숍 ‘필름로그’와 협업, 필름 현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코닥어패럴 X 필름로그’ 협업은 ‘코닥어패럴’ 매장 내에 필름 현상 서비스를 의뢰하는 필름로그 무인 접수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아날로그 감성에 빠진 2030 세대 사이에서 필름카메라 이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음을 고려해 기획한 전략.

 

작년 하반기부터 백화점 3개 매장(현대 천호, 롯데 동탄, 롯데 평촌)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했고 반응이 좋아 대구동성로, 광주충장로, 청주성안길 등 17개 대리점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백화점 3개 매장 포함 총 2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이영미 하이라이트브랜즈 마케팅부문 상무는 “이용 건수가 매월 200건에 달하면서 매장 유입에 대한 효과는 물론 브랜드 선호도도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모든 과정은 셀프로 진행된다. ‘코닥어패럴’ 매장에 방문해 무인 필름 접수함에 접수양식 작성, 비치된 PVC백에 접수양식과 필름을 동봉 후 매장 직원에게 전달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결제 후 디지털 이미지는 필름로그 웹사이트에 등록된 개인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인화된 사진은 매장에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이영미 상무는 “코닥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며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협업을 모색 중이다. 브랜드에 대한 공감대를 확장하는 신선한 협업을 계속 시도해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매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할 것”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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