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데상트스포츠재단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누구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재단법인 데상트스포츠재단(이사장 김훈도)이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과 스포츠 대중화 지원 사업인 ‘무브스포츠(MOVE SPORTS)’의 지원 대상을 모집한다.

무브스포츠 사업은 점차 줄어들고 있는 학교 체육 수업과 아동, 청소년의 신체 활동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4년부터 9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재단 측은 “종전에는 매년 200개 중·고등학교를 선정해 지원했으나, 올해는 초등학교 200개교를 추가 선정해 400개교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선정 학교에는 데상트스포츠재단이 개발한 스포츠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무브챌린지’와 스포츠 교육 자료 및 교구를 제공한다.

또 올해는 무브챌린지를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2개교를 선정해 무브스포츠교실을 구축하는 사업도 새롭게 진행한다. 무브스포츠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2일부터 3월 25일까지 온라인 접수 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정 학교는 3월 30일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데상트스포츠재단의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도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스포츠 유망주 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있음에도 외부적인 요인으로 제약을 받고 있는 고등학교 스포츠 선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배구, 육상, 역도 등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서 유망주를 선정해 최대 3년까지 후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300만 원이었던 훈련지원금을 500만 원까지 확대하고 분야별 맞춤 트레이닝, 스포츠 심리, 스포츠 영향 관리와 같은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추가 지원한다.

올해는 15명의 스포츠 유망주를 선정할 예정이며, 2월 24일부터 3월 27일까지 지역 교육청 추천과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개별 신청을 받고 있다. 최종 선정은 4월 6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데상트스포츠재단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