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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VX, 골프 사업 전방위 확장

발행 2022년 03월 1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카카오프렌즈 골프 / 출처=카카오VX

 

카카오골프예약, ‘셀프 체크인, 아웃’ 도입

카카오프렌즈골프, 용품 이어 의류 런칭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카카오VX(대표 문태식)가 골프 관련 사업을 전방위로 확대하고 있어 주목된다.

 

카카오VX는 스크린골프 사업인 ‘프렌즈 스크린’을 중심으로, 골프 예약 애플리케이션 ‘카카오골프예약’,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골프용품에 접목시킨 ‘카카오프렌즈 골프’,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리닝 앱 ‘스마트홈트’ 등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해 말 1,200억 원 상당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올해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카카오의 강점인 IT와 빅데이터를 골프와 접목시켜 디지털 골프 산업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카카오골프예약’이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이 서비스는 매월 사용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작년 10~11월 기준 월간 이용자 수(MAU)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4월에는 업계 최초로 청약 기능을 오픈했다. 이용자가 원하는 골프장과 날짜, 시간대를 선택해 청약을 넣고, 추첨을 통해 예약 대기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여기에 스마트폰으로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는 기술도 선보였다.

 

출처=카카오VX

 

현재 ‘루트52CC’ 등 전국 4개 골프장에서 ‘셀프 체크인’을 도입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또 추후 ‘셀프 체크아웃’ 기능까지 도입할 예정이다.

 

카카오VX 관계자는 “‘카카오골프예약’은 그린피, 식음료 자동결제, 셀프 체크아웃, 스코어 기록 및 공유까지 가능한 ‘스마트 관제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개발하고 고객과 골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골프용품 브랜드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용품에 이어 의류 라인도 런칭한다.

 

‘카카오프렌즈 골프’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용품을 출시하며 2019년 런칭했다. 캐디백, 보스턴백, 클럽커버, 골프공 등 다양한 용품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 자사몰과 ‘프렌즈 스크린’ 한남점과 판교점 내 직영점 2곳에서 판매 중이다.

 

반응은 좋다. 지난해 20년 대비 2배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그 중 ‘골프공 R’ 시리즈는 5배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럽커버도 매년 높은 판매율을 올리고 있다.

 

올해는 의류 라인을 새롭게 런칭한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젊은층들에게 큰 호감을 얻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카카오프렌즈 골프’만의 유니크한 골프웨어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핵심 사업인 ‘프렌즈 스크린’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점유율을 확장하는데 공격적으로 나선다.

 

‘프렌즈 스크린’은 작년 말 기준 전년 대비 25% 증가한 2,600개의 매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 국내는 물론 중국 등 해외 시장으로도 밟을 넓혀가고 있다. 지난해 중국에서만 100개 이상 오픈하며 총 400개를 넘어섰다.

 

이 외에도 카카오VX는 피트니스 커리큘럼에 인공지능 코칭을 접목한 홈트레이닝 앱 ‘스마트홈트’의 서비스를 확대하고 경쟁력을 강화한다. 또 스포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노하우를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으로 연결,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출처=카카오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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