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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 첫 한복 3D NFT 공개

발행 2022년 03월 11일

조은혜기자 , ceh@apparelnews.co.kr

리슬X메타조선

 

콜라보, 펀딩 지속 전개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리슬(대표 황이슬)이 이달 5일 카카오 클립드롭스를 통해 첫 한복 3D NFT ‘리슬X메타조선’(한정판)을 선보였다.

 

퍼블릭 10초 만에 3500 NFT 완판을 기록한 바 있는 NTF업체 메타조선과 손잡고 메타조선의 3D캐릭터 뮤즈인 소미에 한국적인 패션요소(가채, 당의 등)를 민팅(랜덤조합)해 입혀 PFP(프로필 픽쳐) 형태로 발매했다. 총 9점의 디자인 에디션을 각 50장씩 한정으로 발매했다. 지난10일 기준 350개 중 374개(약 2700만 원)가 거래됐다.

 

이번에 선보인 NFT는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동북공정의 소재가 되고 있는 우리의 고유복식인 한복, 한민족의 역사를 담은 고구려 벽화, 중국 바이두 백과사전에 조선족으로 무단 등록된 윤동주 시인, 중국 음식문화로 왜곡된 삼계탕, 김치를 비롯해 일본해로 불리는 동해와 독도 등 9가지 중대 이슈를 담았다.

 

황이슬 대표는 “올해 NFT(대체불가토큰), 메타버스(Metaverse), 블록체인(Blockchain) 등의 핵심 이슈와 한복을 연결하는 등 다양한 콜라보 시도로 한복과 한국의 문화를 널리 알리고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FT 도전뿐 아니라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 등 유통채널을 확대를 계속하고 이달 중 IP사업 매니지먼트 기업과의 콜라보를, 이달 말~4월초에는 크라우드 펀딩을 재개한다. 일랑원피스를 시작으로 상반기 3~4회의 펀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아이돌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의 유튜브 채널 ‘지구를 지켜츄’, YG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이자 대표 캐릭터 ‘크렁크’ 등 인기 유튜브 채널 출연 요청도 활발해 적극적인 참여로 인지도와 확장성을 키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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