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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버리, 파리 생토노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발행 2022년 03월 07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버버리 파리 플래그십 스토어 © Courtesy of Burberry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영국 패션 하우스 '버버리'가 파리 생토노레 거리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프랑스 지역에서는 새 디자인 콘셉을 반영한 첫 매장이다.


파리는 버버리 설립자인 토마스 버버리(Thomas Burberry)1909년에 처음으로 해외 매장을 열기 위해 선택한 도시이기도 하다. 파리에 처음 입성한 지 100년 이상이 지난 지금 새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는 영국 럭셔리 브랜드 버버리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버버리 최고 상업 책임자 지안루카 플로레(Gianluca Flore)이 스토어는 브랜드의 정체성인 정통성, 대담성, 독창성을 모두 표현한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이 공간에서, 진정한 격조가 담긴 영국의 럭셔리 경험을 고객들에게 선사 하는 것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며 파리 플래그십 매장 오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세계적인 건축가 빈센조 데 코티스(Vincenzo de Cotiis)와의 협업으로 설계되었으며, 3개층으로 이루어졌다. 버버리를 상징하는 하우스 코드들이 새로운 스타일로 해석되어 럭셔리하게 구현되었다. 이 콘셉트의 주요 모티프는 하우스 시그니처인 버버리 체크의 진화이다. 금속 재질의 격자로 이루어진 거울 천장과 타일 체커보드 바닥이 서로를 비추면서 개방감을 선사한다. 버버리 체크의 주 색상인 베이지, 블랙, 화이트, 레드 역시 매장 곳곳에 다양한 재질로 표현되어 있다. 콘크리트, 세라믹, 고광택 마감, 브루탈리스트 요소와 호화로운 자재를 나란히 배치한 특유의 모던한 감성이 공간을 채운다.

 

한편, 버버리는 이번 오픈을 기념해 시그니처 체크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파리의 랜드마크들에 새로운 버치 브라운 체크를 투사하는 이벤트, 파리 관공(Tour de Paris)을 제안하는 체크 장식 런던 택시, 체크 패턴으로 감싼 매장 외벽을 함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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