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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파크, CFO 출신 30대 윤성대 대표 선임

발행 2019년 10월 04일

오경천기자 , ock@apparelnews.co.kr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이랜드파크는 신임 대표이사로 재무총괄책임자(CFO)를 역임한 윤성대(38, 사진) 씨를 선임했다고 2일 공시했다. 또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600억 원을 증자, 기업 경쟁력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랜드파크는 레저 사업의 근본적인 혁신을 위해 30대 젊은 인재들을 전진 배치했다. 윤성대 신임대표를 비롯해 재무총괄책임자, 국내운영본부장, 플랫폼사업본부장 등 주요 보직에도 30대 초중반의 젊은 인재들이 자리했다.

 

부 대표에는 사이판 호텔 개발 및 운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사이판 MRI(마이크로네시아리조트)법인의 박명욱 대표(58)를 겸직 발령했다. 사이판 MRI는 자본 유치를 통해 초우량 재무구조를 갖춘 상태로 사이판 최고급, 최대 객실의 리조트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유상증자는 이랜드월드와 이랜드리테일이 각각 306억 원과 294억 원을 출자해 진행된다. 보통주 153만 625주가 발행되며 신주 예정발행가액은 3만 9,200원이다. 신주 청약일은 오는 10월 31일(목)이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자사와 자회사 등의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랜드파크는 외식사업부를 이랜드이츠로 분할한 이후에도 영업이익 흑자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부채비율을 2018년 말 398%에서 올해 말에는 절반 수준인 210%까지 떨어트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이랜드파크는 보유 중인 100백만 평 규모의 개발 가능 부지중에서 경기에 관계없이 고급 리조트로의 분양 가능성이 매우 높은 몇 개의 부지를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현재 속초 동해안, 제주 등지에서 리조트 설계 및 인허가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향후 5년 내에 최소 3,000억 원이 넘는 분양 수입을 실현한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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