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백화점·아울렛 16개점 신사복 매출
하이브리드 포멀 수요 증가...16개점 평균 17% 신장

발행 2022년 07월 29일

이종석기자 , ljs@apparelnews.co.kr

출처=갤럭시, 캠브리지멤버스

 

캠브리지 25%, 갤럭시 19%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50~70대 남성 고객들이 백화점·아울렛으로 복귀하고 있다.

 

올 상반기 주요 수도권 백화점·아울렛 16개점 신사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봄‧여름 계절은 엔데믹 전환을 맞는 사실상 첫 시즌으로 슈트, 캐주얼 셋업 등을 갖춘 브랜드들은 여러 유통에서 크게 성장했다. 신사복 조닝도 마찬가지로 각종 모임과 경조사가 재개되며 격식을 갖출 수 있는 품목들이 인기를 끌었다.

 

지속적인 캐주얼라이징 진행으로 포멀과 캐주얼의 경계를 허문 하이브리드 착장 안착도 한몫했다. 기능성 재킷, PK티셔츠를 입고 베이지, 카멜 등 더 다양한 컬러를 구매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기간별 성장률은 3040대를 겨냥한 슈트를 갖춘 남성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1월과 2월은 각각 30%, 24%로 크게 신장했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정점을 찍은 3월은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7% 성장에 머물렀다. 이전 펜데믹 기간과 달리 확진자 증가에도 역신장은 3개 브랜드(빨질레리, 마에스트로, 닥스)만 기록했다. 2분기부터는 다시 두 자릿수 이상의 성장률로 회복했다. 4월, 5월, 6월 각각 22%, 20%, 17%씩 신장했다.

 

출처=닥스맨

 

브랜드별로는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캠브리지멤버스’가 25%,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갤럭시’는 19% 성장했다. 그 뒤를 이어 LF의 ‘닥스’가 16%, 원풍물산의 ‘킨록앤더슨’은 15%의 신장률로 대부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점 평균 매출은 ‘캠브리지멤버스’가 32%로 가장 크게 늘은 약 4억 원을 기록했다. ‘닥스’, ‘갤럭시’는 각각 20% 이상 늘은 4억6800만 원, 6억2500만 원을 달성했다. ‘킨록앤더슨’은 3억1000만원으로 16.8% 성장했다.

 

점포별로는 현대아울렛 김포점(49.4%), 신세계 강남점(39.6%), 롯데 일산점(30.4%), 현대 킨텍스점(30%)이 30%가 넘는 고성장을 이뤘다.

 

반면 롯데아울렛 광교점(7.3%), 롯데 분당점(6.5%), 현대 신촌점(2.9%)은 한 자리수 성장에 머물렀다. 역신장 점포는 AK분당점(–6.2%)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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