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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 제화 매출 (2022년)
완전한 회복세...대부분 점포 두 자릿수 신장

발행 2023년 02월 03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사진=어패럴뉴스

 

탠디, 금강, 닥스 선두권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지방권 주요 9개 백화점의 지난해 제화 매출은 완전히 회복세로 돌아섰다.

 

조사 점포별로 약 80~90%의 브랜드들이 전년 대비 신장했고, 신장률도 두 자릿수 이상 큰 폭 상승했다.

 

브랜드별로는 ‘탠디’가 6개, ‘금강’이 2개, ‘닥스’가 1개 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월평균 1억 이상 매출을 올린 브랜드 수는 롯데 부산점이 4개로 가장 많았고, 현대 대구 1개, 신세계 동대구 1개, 신세계 센텀시티점 1개로 조사됐다. 수도권과 마찬가지로 상위권의 회복세가 더 두드러졌다.

 

롯데 부산 광복점은 지난해 하반기 회복세로 돌아서면서, 입점 브랜드의 67%가 전년 대비 신장했다. ‘닥스’가 36%, ‘엘칸토’ 14%, ‘금강’ 12%, ‘탠디’가 8% 신장했다. ‘금강’이 10억5,700만 원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탠디’가 6억6,800만 원, ‘미소페’가 6억3,600만 원으로 2, 3위 경쟁을 벌였다.

 

센텀시티점은 전반적으로 가파른 회복세를 보였다.

 

입점 브랜드 대부분이 최소 32%, 최대 146% 신장했고, 신장한 브랜드가 전체의 90%에 달한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락포트(173%), 에스콰이아(146%), 금강(117%) 순으로 높았다. 매출은 ‘금강’이 6억 2,1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다른 점포와 비교해 상위권과 중하위권 간 매출 격차는 상당히 컸다. 특히 총 매출이 1억 대에 머무른 브랜드 비중이 50%에 달했다.

 

현대 대구점은 MD 축소로 인해 현재 영업중인 브랜드 수가 6개에 불과하다.

 

‘탠디’가 13억6,500만 원으로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소다’가 9억6,600만 원을, ‘닥스’가 8억1,700만 원으로 2~3위를 차지했다.

 

상향 평준화도 뚜렷한데, ‘세라’를 제외한 나머지가 6억~13억대 매출을 올렸다. 매출 신장률은 26~59%로, 탠디, 소다, 닥스, 금강 순으로 높았다.

 

부산점도 현재 영업중인 브랜드가 5개 미만으로, 다른 점포 대비 절반 수준이다. 이 가운데 상위권의 신장세가 두드러졌다. ‘소다’가 전년 대비 40%, ‘탠디’가 39%, ‘금강’이 18% 신장했다. 나머지는 7~8% 하락했다.

 

매출은 ‘탠디’가 8억5,100만 원으로 1위를, ‘미소페’가 5억1,600만 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나머지는 1~2억대로, 월 평균 1,000만 ~2,000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

 

신세계 동대구점은 90% 이상의 브랜드가 신장했고, 전 브랜드의 신장률이 두 자릿 수 이상을 기록했다. 브랜드별로는 최소 16%, 최대 62% 이상 신장했고, 슈콤마보니, 금강, 에코 순으로 높았다.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 수도 탠디, 소다, 닥스 등 3개에 달한다.

 

매출은 ‘닥스’가 13억1,100만 원으로 1위를, ‘소다’가 11억5,500만 원으로 2위를, ‘탠디’가 10억7,900만 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월 평균 1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브랜드는 ‘닥스’가 유일했다. 중하위권의 매출도 5억~7억대로 상당히 높았다.

센텀시티점은 전 브랜드의 매출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금강(63%)’, ‘미소페(39%)’, ‘에코(26%)’ 순으로 높았고, 나머지도 최소 10%, 최대 23% 신장했다.

 

매출은 ‘탠디’가 14억6,300만 원, ‘금강’이 10억3,300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미소페’와 ‘바이네르’가 9억대 매출로 3, 4위를 차지했다. 상향 평준화도 뚜렷, 2개 브랜드를 제외한 나머지는 5억~14억대 매출을 올렸다.

 

AK 원주점, 갤러리아 진주점도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AK 원주점은 전 브랜드가 신장한 가운데, 평균 신장률도 46%에 달했다. 신장률은 락포트, 미소페, 탠디 순으로 조사됐다.

 

갤러리아 진주점은 ‘바이네르’를 제외한 나머지 브랜드가 모두 신장했다. 브랜드별 신장률은 최소 11%, 최대 29%를 기록했고, 평균 신장률은 24%로 조사됐다. 매출은 탠디, 미소페, 소다 순으로 높았다.

 

 

- 보다 자세한 매출 정보는 어패럴뉴스 홈페이지 매출DB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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