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코드’ 예술로 가치를 인정받다…세계 3대 아트 페어 참가

발행 2013년 10월 21일

채수한기자 , saeva@apparelnews.co.kr

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가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런던 아트 페어’에 참가했다. ‘프리즈’는 영국 현대 미술 월간지 프리즈와 도이치뱅크가 주최하는 아트페어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영국 런던 리전트 공원과 이스트 엔드 지역에서 진행됐다.

페어 기간 동안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루어지며, 기간 중 약 7만5천명이 관람객과 8000여명의 문화 관계자가 참가하는 유럽의 대표적인 대규모 문화행사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대 미술 시장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할 수 있는 품질 높은 아트페어로 정평이 나있다.

‘래코드’는 그간 수많은 해외 페어를 통해 리디자인이라는 의미 이외에 독창적인 디자인과 실험적인 시도를 다양하게 선보이면서 해외 시장에서도 극찬을 받았던 만큼 이번 아트페어 참가를 계기로 패션으로는 물론 하나의 작품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게 됐다. 

이번 페어 기간 중 핵심 행사의 하나로 에이스 호텔에서 진행된 ‘갤러리 나이트’ 파티에 별도 공간에 팝업 부스를 마련했다. 갤러리 나이트의 행사 스텝들은 모두 ‘래;코드’에서 특별 제작한 옷을 입었고, 팝업 부스에서는 밀리터리 라인과 인더스트리얼 라인(자동차 에어백 등을 활용한 라인)을 중심으로 한 약 5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며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에 전시되는 의상들은 아트워크적인 감성이 더욱 강조되었다. 화려한 실크넥타이 속에 있는 심지로 만들어진 원피스, 남성셔츠와 화이트 낙하산으로 만든 드레스, 자동차 에어백과 카시트 소재로 만든 테일러드 재킷 등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이다. 팝업 부스는 현지 아티스트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자동차 에어백으로 공간을 연출해 미래적이면서도 독특한 ‘래;코드’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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