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닷컴’ 국내 진출 가시화
국내 e커머스 업체 인수 추진

발행 2013년 11월 1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세계 최대 인터넷 소매업체 아마존닷컴(www.amazon.com)의 국내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세계 온라인 시장에서 가장 영향력이 높은 美아마존닷컴이 국내 온라인 시장 기반의 플랫폼을 확보하려는 물밑 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 이은 3번째 아시아 진출국이 한국이 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해외 진출 시 직진출 방식을 고수해 온 아마존닷컴은 최근 국내 온라인 종합 쇼핑몰과 소셜커머스 등 복수의 업체에 비밀리에 인수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검토 단계에 있거나, 결렬된 사실이 확인 됐다.


기존 업체 인수를 통해 진출할 경우 적은 투자를 통해 국내 기반의 플랫폼은 물론 컨텐츠 및 주요 벤더, 소비자를 손쉽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전략으로 현재 20조원 으로 추정되는 중국 온라인 시장에 진출 한후 점유율 4위를 차지하는 성공 사례를 만든 바 있다.


아마존닷컴은 이에 앞서 작년 5월 국내에 아마존코리아를 설립하고 온라인 쇼핑몰이 아닌 클라우드 사업에 먼저 진출했다.


이후 관련 업계는 아마존의 핵심 사업 분야인 온라인 커머스 진출 여부에 비상한 관심을 보여 왔다.


이에 대해 업계 한 관계자는“그동안 국내 업계는 온라인 커머스분야의 강국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아마존의 영향력을 애써 무시해 왔다. 하지만 이미 국내 소비자들의 아마존닷컴 이용이 적지않아, 진출이 현실화될 경우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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