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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 디자인력 강화로 브랜드 가치 높인다
최성희·송주영 CDO 체제 가동

발행 2014년 07월 23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사진>'쉬즈미스'와 '리스트'를 복합구성한 논현점

 

인동에프엔(대표 장기권)이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여성복 ‘쉬즈미스’와 ‘리스트’의 디자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 디자인 뿐 아니라 마케팅, 품질관리 등 3개 핵심가치를 설정해 각각의 요소가 업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처음으로 크리에티브 디렉터(CDO) 체제를 구축했다.

지난 3월 ‘쉬즈미스’ CDO로 캐릭터 ‘모조에스핀’의 성장 주역 최성희 이사를 영입한 데 이어 최근 LG패션과 린컴퍼니 디자인실장을 지낸 송주영 이사를 ‘리스트’ CDO에 선임했다.

동시에 디자인실, 소재실, 컬러실 등 2개 브랜드 기획본부에 대규모 경력직 충원을 진행 중이다. 

올 가을 두 브랜드가 내놓는 ‘컨템포러리 라인’도 부가가치 높이기의 일환이다. 세련된 스타일링에 초점을 맞춰 기존 ‘실용 브랜드’ 이미지에 감성을 더하는 것이다.

올 초 ‘쉬즈미스’가 배우 전지현을 모델로 기용해 큰 이슈를 만든 만큼 ‘리스트’도 내년 봄부터 스타마케팅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 안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단기 판촉 효과에 얽매이지 않고 젊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 만들기, 소비자 저변 확대에 중심을 두고 ‘광고 이상의 효과’를 노린다.

이와 함께 중국, 베트남 등 해외 소싱처에 본사 직원을 파견해 밀착 관리토록 하고, 해당 지역에 가장 적합한 품목을 연결하는 생산 및 공급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인동에프엔은 올해 ‘쉬즈미스’ 396개점, ‘리스트’ 204개점 등 총 630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 각각 2,000억과 1,000억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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