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출한 ‘나인웨스트’ 확 달라진다
겨울 시즌 과감하고 다양한 상품 라인으로 승부

발행 2014년 10월 2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글로벌 슈즈 브랜드 ‘나인웨스트’가 국내 직진출 이후 과감한 변신을 시도한다.
지알아이코리아(대표 다이애나 강)는 지난 29일 여의도 IFC몰 내 자사 슈즈 편집숍 ‘센트럴센트럴숍(CCSHOP)' 에서 ‘나인웨스트’ 2014년 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열고, 다채로운 신상품을 소개했다.

‘나인웨스트’는 2007년부터 올해 2월까지 제일모직패션부문에서 전개했고 이후에는 나인웨스트 그룹의 아시아 유통을 담당하는 지알아이가 국내 직진출 하면서 이번 추동시즌부터는 전개사가 완전히 바뀌게 된 것.

새주인 품에 안긴 ‘나인웨스트’는 직진출 형태인 만큼 과감한 상품 전개와 다양한 브랜드 구성, 라인 세분화로 경쟁력을 구축했다.

이 회사는 다양한 스타일과 아이템을 덧입혔지만 이 가운데 고감도 라인을 별도로 수혈해 다양한 고객층 공략에 나선다.

 

특히 '나인웨스트‘는 플랫, 힐, 부티, 엘라스틴 디테일을 넣어 신고 벗기 편한 롱부츠, 트렌디한 니하이부츠 등을 출시, 겨울 시즌에도 불구하고 종전보다 스타일수를 두 배 이상 확대했다. 동일한 디자인의 제품을 미들과 플랫, 힐 등으로 굽을 다양화했다.

가격 저항이 있지만 고감도의 스타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리미티드’ 라인도 운영된다.
이 제품은 이탈리아 유명 구두 전시회인 미캄에서 공수, 일반 제품 보다 가격이 높은 50만원대로 판매한다. 이날 그라데이션 컬러의 송치 슈즈, 퍼 내피형 워커 부츠 등을 선보였다.

‘나인웨스트’의 키 테마는 컬러별로 세분화 했는데, 화려함을 담은 ‘그런지 꾸뜨르’, 클래식하지만 베스트 셀러 컬러인 블랙과 화이트를 적용한 ‘필름 느와르’, 남성복에서 영감을 받은 ‘콘크리트’, 칵테일 파티와 같이 화려한 ‘퓨어 스카치’ 등이다.

‘나인웨스트’ 매장 내에 같이 운영 중인 ‘엔조안지오리니’와 ‘이지스피릿’도 새로워졌다.

클래식을 지향했던 ‘엔조안지오리니’는 감도를 더 높여 ‘나인웨스트’와 동일한 브랜드로 느낄 정도로 컨셉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고급 소재를 집중적으로 사용하면서 ‘나인웨스트’ 보다 가격을 5~7만원 높게 책정됐다.

컴포트 슈즈 라인인 ‘이지스피릿’은 기능성에 따라 활동성에 포커싱한 ‘E360’과 편안한 착화감이 특징인 ‘안티그레피티’로 이원화했다. 타겟도 종전 보다 낮춰 젊은 주부층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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