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청년창업 활성화위해 신동빈 회장 직접 나선다
지난 11일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데이 개최

발행 2015년 11월 12일

최인수기자 , cis@apparelnews.co.kr

롯데그룹(회장 신동빈)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 1월 스타트업 투자회사 ‘롯데 엑셀러레이터(가명)’를 설립키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 엑셀러레이터(가명)’는 신동빈 회장 사재 100억을 포함해 계열사 200억, 외부 투자 유치 700억 총 1천억 투자 펀드를 조성해 설립된다. 향후 3년간 200개 이상의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멘토링, 투자 및 이후 사업 연계, 글로벌 확장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요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지난 11일, 스타트업 기업과 직접 만나 향후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롯데 엑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롯데 계열사 신사업·투자 담당 임원, 벤처 캐피탈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관해 다양한 분야의 30개사 스타트업들 대표와 네트워킹을 가졌다.

30개사 중 패션 관련 스타트업 기업은 모바일 쇼핑 미디어 서비스 ‘써프라이즈’를 전개하는 엠버스(대표 주시현), 여성복 렌탈서비스 ‘원투웨어(대표 김조은)’, 퍼스널 쇼퍼 온라인 쇼핑몰 ‘매츄피츄(대표 하상훈), 향수 SPA 브랜드 ’파팸‘ 총 4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일부의 기업만 선별해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엠버스의 주시현 대표가 모바일 쇼핑 미디어 플랫폼 ‘써프라이즈’ 소개로 포문을 열었다. 주시현 대표는 대형 유통망을 많이 갖추고 있는 롯데 그룹과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인원 롯데그룹 정책본부장은 “지금의 롯데 역시 대학을 갓 졸업한 25세의 한국 청년이 비누를 만들면서 시작됐다”며 “대한민국 청년들이 가진 꿈을 펼칠 수 있는 ‘차고’를 만들어 주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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