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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에서 소품까지…수입 비중 늘린다
편집숍,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증가 영향

발행 2016년 01월 05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남성복 업체들의 수입 비중이 늘고 있다.

업계에 의하면 국내 생산과 수입을 병행하고 있는 브랜드의 수입 제품 판매율이 점점 높아지면서 비중도 늘려가고 있다.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해외 브랜드를 발굴, 오리지널리티를 강조해 판매하면서 실효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입은 아이템별 전문 브랜드나 잡화, 피혁, 액세서리, 소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해지고 있으며, 국내 제조 상품과 차별화된 원단과 디테일을 강점우고 있다.

에프지에프의 ‘아이엠지’는 백화점 매장 내 수입 비중을 늘리기로 하면서 일본 외에 이탈리아를 비롯한 유럽의 남성 전문 브랜드 제품을 추가한다. 이미 ‘듀베티카(DUVETICA)’, ‘바크(BARK)’ 등의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고, 새해 브랜드 도입을 추가할 예정이다.

지엔코의 ‘티아이포맨’도 수입 편집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신규로 출점하는 백화점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구성한 숍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유로물산도 잡화와 소품 비중을 높인 ‘큐리오시티 오브 레노마’의 유통을 확대한다. 올 상반기 신세계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하는데 주로 액세서리와 라이프스타일 소품을 채우는데 집중했다. 올해는 수입 의류 및 잡화를 복합 구성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코오롱FnC의 ‘헨리코튼’도 수입 비중을 10% 가량 늘리면서, 시그니쳐 상품으로 육성 할 계획이다.

‘캠브리지멤버스’는 가죽제품과 프리미엄 패딩 다운 등의 해외 바잉을 늘린다. 백화점 매장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형태로 전환함에 따른 것이다.

최욱진 캠브리지멤버스 디자인실장은 “젊은 고객뿐만 아니라 중장년층 까지도 개성을 중시하면서 국내에서 보기 드문 제품에 대해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디아이알도 ‘까르뜨블랑슈’의 잡화 및 액세서리 수입을 검토하고 있다. 일부 매장에서 편집숍 형태의 카테고리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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